제114주년 국치일을 맞아, 사단법인 독립유공자유족회가 주최한 '대한민국독립운동선열 추모대전'이 8월 29일 천도교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일본의 불법 침략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독립선열들이 지켜낸 민족정기가 오늘날 더욱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친일 반민족 세력들의 역사 왜곡과 민족정기 말살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선열들의 유훈을 되새기고 민족 화합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뇌와 결의의 마음을 담아 전했습니다.
이번 추모대전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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