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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최승희 기념사업 전면 중지하라”광복회 등 21개 민족단체 홍천군청 방문

2010-10-2 (토) 13면 - 이무헌 기자

광복회와 (사)독립유공자유족회 등 21개 민족단체 회원 56명은 2010 최승희 춤축제 개막일인 1일 오후 홍천군청을 찾아 허필홍군수에게 “최승희 기념사업은 전면 중지해야 한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김삼열(사)독립유공자유족회장과 남기형순국선열유족회사무총장, 임종선광복회의전복지국장으로 구성된 이들 대표는 허군수에게 “민족 정기가 서려있는 홍천에서 친일 민족반역과 친북 인물인 최승희의 기념사업을 하는 것은 안 될 일”이라며 “이를 소홀하게 생각한다면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군수는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으로 최승희 춤축제의 지속성 여부와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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