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실천
남북공동 행사 실시
본회는 3.1절, 광복절, 국치일 등 독립운동 기념일에 대한 행사를 남북공동행사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 중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선열들이 꿈꾸셨던 하나의 독립된 나라를 위하여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본회는 앞으로도 독립운동 관련 남과 북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남과 북의 만남의 장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두 정상간의 평화회담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남과북은 여러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진전을 이루어 왔고,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비롯해 고위급 회담 그리고 더 나아가 민간 교류의 확대야 말로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본회는 이런 만남의 장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남북관계 개선
남과 북은 광복 이후 체제와 이념의 차이로 인해 그 어떤 나라 보다도 먼 사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이해 보다는 대립과 갈등이 큰 적대국의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땅과 문화를 공유한 같은 민족이 아닌 총과 칼을 들고 맞서 싸우는 사이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입니다.
본회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남북 평화통일 기원
평화통일은 어느순간 갑자기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의 노력만으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종전을 하고 정치적인 협상을 하고 경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평화통일의 전제 조건일 뿐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평하통일에 대한 하나된 마음입니다. 우리의 가슴 속에 진정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결의가 없다면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평화통일을 바라는 염원, 그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간 교류 확대
남과 북이 평화통일에 이르는 길에는 결국 그곳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융합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통일을 선언한다고 해도 두 집단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불협화음만을 낳을 것입니다.
남과 북이 서로 만남을 가지고 민간 교류가 늘어나면 각자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이고, 그것이 평화통일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민족단체의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만북민간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